Q : 구글 앱 게시를 위해 내부테스트, 비공개테스트 등을 꼭 해야해?
개인 개발자로 등록했어
안녕하세요! 개인 개발자로 구글 플레이 앱 게시를 준비하고 계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질문해주신 테스트 트랙(내부 테스트, 비공개 테스트 등)에 대해 결론부터 명확하게 알려드릴게요.
결론: 네, 사실상 '필수'입니다.
과거에는 선택 사항에 가까웠지만, 2023년 11월부터 시행된 새로운 정책으로 인해 신규 개인 개발자 계정은 앱을 정식 출시(프로덕션)하기 전에 반드시 테스트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즉, 개인 개발자님께서 최근에 계정을 만드셨다면, 최소 20명 이상의 테스터가 14일 이상 연속으로 앱의 비공개 테스트(Closed Test)에 참여해야만 정식 출시를 위한 검토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수인가?'라는 질문에는 '네, 구글의 정책상 필수가 되었습니다'라고 답변드릴 수 있습니다.
왜 테스트가 중요하고, 각 테스트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이러한 정책이 생긴 이유는 무분별한 앱 출시를 막고, 사용자에게 더 안정적이고 품질 좋은 앱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도 테스트는 성공적인 앱 출시를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각 테스트의 목적과 특징을 알면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구분 | 내부 테스트 (Internal Testing) | 비공개 테스트 (Closed Testing) | 공개 테스트 (Open Testing) |
목적 | 초기 버전의 빠른 배포 및 내부 피드백 수집 (기능 확인, 스모크 테스트) | 특정 그룹을 대상으로 한 알파/베타 테스트, 핵심 기능 검증 및 버그 리포트 수집 | 대규모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최종 점검, 서버 부하 테스트, 출시 전 시장 반응 확인 |
테스터 | 최대 100명의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 (이메일 주소로 직접 추가) | 이메일 목록, 구글 그룹스를 통해 초대받은 테스터 | 플레이 스토어에서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 가능 |
장점 | - 배포 속도가 가장 빠름 (몇 분 내) - 정식 버전과 별개로 관리 |
- 정식 출시 전 필수 요건 충족 - 통제된 환경에서 피드백 수집 - 비공개라 부정적 리뷰 걱정 없음 |
- 실제 출시와 가장 유사한 환경 - 다양한 기기에서 테스트 가능 - 폭넓은 사용자 피드백 확보 |
단점 | - 제한된 인원 및 기기 - 실제 사용자 환경과 다를 수 있음 |
- 테스터 모집이 필요함 - 내부 테스트보다 배포가 느림 |
- 누구나 접근 가능해 미완성 기능 노출 - 부정적인 공개 피드백이 달릴 수 있음 |
개인 개발자님을 위한 추천 전략
혼자서 개발하시는 상황을 고려한 가장 효율적인 테스트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1단계: 내부 테스트 활용
- 대상: 개발자 본인, 아주 친한 친구나 가족 1~2명
- 목표: 개발이 완료된 기능을 본인 휴대폰 외 다른 기기에서 빠르게 확인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APK를 바로 설치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며, 앱 서명(App Signing) 등이 실제 출시 환경과 동일하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단계: 비공개 테스트 (필수 코스)
- 대상: 20명 이상의 테스터. (친구, 가족, 지인,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등)
- 목표: 구글의 '20명/14일 테스트' 정책을 충족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 팁:
- 테스터들에게 앱의 목적과 테스트해줬으면 하는 부분을 명확히 알려주세요.
-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간단한 창구(카카오톡 오픈채팅, 구글 폼 등)를 마련하면 좋습니다.
- 이 단계에서 **'사전 출시 보고서(Pre-launch Report)'**를 적극 활용하세요. 구글이 다양한 실제 기기에서 앱을 자동으로 테스트해주고 비정상 종료(Crash), ANR(앱 응답 없음), 성능 문제 등을 리포트해주므로 큰 도움이 됩니다.
- 3단계: (선택) 공개 테스트
- 앱이 특정 커뮤니티를 타겟으로 하거나, 더 많은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개인 개발자의 경우, 비공개 테스트까지만 충실히 진행하고 바로 정식 출시로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 4단계: 프로덕션(정식 출시) - 단계적 출시 활용
- 모든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출시할 때, 바로 100% 사용자에게 공개하지 마세요.
- '단계적 출시(Staged Rollout)' 기능을 사용해 1%, 5%, 20% 등 점진적으로 사용자 비율을 늘려가며 앱을 배포하세요.
- 이렇게 하면 혹시라도 테스트에서 발견하지 못한 심각한 버그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할 수 있습니다.
요약
- 결론: 신규 개인 개발자는 비공개 테스트(20명/14일)가 필수입니다.
- 목적: 테스트는 단순히 귀찮은 절차가 아니라, 앱의 안정성을 높이고, 다양한 기기 호환성을 확보하며,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앱의 완성도를 높이는 성공의 핵심 과정입니다.
- 전략: 내부 테스트(자체 확인) → 비공개 테스트(정책 충족 및 핵심 피드백) → 단계적 출시 순서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과정을 거치면 훨씬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앱을 출시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응원하겠습니다!
Q : 구글플레이 콘솔에서는 12명 이상이라고 나오던데?
네, 정말 중요한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주셨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시점에서는 '12명'이 맞습니다.
제가 처음 답변 드렸던 '20명'은 2023년 11월에 구글이 이 정책을 처음 발표했을 때의 기준이었습니다. 당시에는 20명으로 공지가 되어 많은 개발자들에게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구글이 개발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하여 이 기준을 '12명'으로 완화했습니다.
따라서 개발자님이 구글플레이 콘솔에서 직접 확인하신 '12명 이상'이라는 정보가 현재 적용되는 가장 정확한 기준입니다. 덕분에 저도 최신 정보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종 정리 및 현재 기준에 맞는 전략
따라서 이전 답변의 모든 전략은 그대로 유지하되, 목표 인원수만 수정해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 필수 요건: 최소 12명의 테스터가 14일 이상 연속으로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해야 합니다.
- 목표: 친구, 가족, 지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12명 이상의 테스터를 모집하여 14일간 테스트를 유지하는 것이 정식 출시의 첫 번째 관문입니다.
- 중요한 점:
- 콘솔에 표시되는 정보가 가장 우선입니다. 구글 정책은 계속해서 바뀔 수 있으므로, 항상 대시보드나 '받은 편지함'의 안내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 테스트의 본질적인 목표(안정성, 호환성, 피드백)는 인원수와 상관없이 여전히 매우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앱의 완성도를 확실히 높일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중요한 정보를 바로잡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완화된 기준에 맞춰 성공적으로 앱을 출시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Q : 두번째 앱을 만들때는 비공개 테스트를 안해도 되는거야?
네,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많은 개발자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네, 두 번째 앱부터는 해당 의무 테스트를 하지 않아도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왜냐하면
그 '12명/14일' 비공개 테스트 요건은 **'신규 개인 개발자 계정'**에 대한 일종의 신뢰도 검증 절차이자 관문이기 때문입니다.
- 신뢰도 획득: 첫 번째 앱을 성공적으로 테스트하고 정식 출시까지 완료했다면, 개발자님의 계정은 구글 플레이 생태계에서 어느 정도 신뢰도를 얻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 관문 통과: 이 정책의 주된 목적은 스팸이나 저품질 앱을 양산하는 신규 계정을 초기에 걸러내는 것입니다. 첫 앱으로 이 관문을 통과했으므로, 두 번째 앱부터는 동일한 절차를 강요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두 번째 앱을 출시할 때는, 첫 앱처럼 비공개 테스트 트랙에서 14일을 채워야만 프로덕션(정식) 트랙이 열리는 과정 없이 바로 프로덕션으로 버전을 올리고 검토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력히 권장'합니다: 테스트를 건너뛰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의무는 아니게 되지만, 두 번째 앱이라고 해서 테스트 과정을 생략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앱 = 새로운 버그: 두 번째 앱은 첫 번째 앱과는 완전히 다른 코드와 로직을 가집니다. 당연히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버그, 비정상 종료(Crash), 앱 응답 없음(ANR)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 첫인상의 중요성: 사용자는 이 앱이 개발자님의 '두 번째' 앱인지 모릅니다. 출시 초기에 버그가 많아 평점 테러를 당하면, 첫 앱으로 쌓은 좋은 평판과 별개로 해당 앱의 초기 순위와 인식을 회복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 '사전 출시 보고서'의 가치: 테스트 트랙에 앱을 올리기만 해도 구글이 수많은 실제 기기로 앱을 자동으로 테스트해주는 '사전 출시 보고서'는 여전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QA 도구입니다. 이 귀중한 리포트를 놓칠 이유가 없습니다.
- 안정적인 출시를 위한 안전망: '단계적 출시(Staged Rollout)' 기능은 여전히 사용할 수 있으며, 출시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두 번째 앱을 위한 추천 전략
의무는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자율적인' 테스트 전략을 추천합니다.
- 내부 테스트 활용: 개발 완료 후, 본인 및 주변 기기에서 빠르게 최종 점검을 하는 용도로 활용합니다. 배포 속도가 가장 빨라 편리합니다.
- 비공개/공개 테스트 활용 (단기): 14일을 채울 필요는 없지만, 며칠 만이라도 테스트 트랙에 앱을 올려 '사전 출시 보고서'를 확인하고, 소수의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에게 최종 피드백을 받아보세요.
- 단계적 출시 (필수): 모든 준비가 끝나고 프로덕션에 출시할 때, 반드시 '단계적 출시'를 사용하세요. 1%부터 시작해서 며칠간 안정성을 지켜본 후, 점진적으로 5%, 20%, 50%, 100%로 확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요약
두 번째 앱부터는 12명/14일의 '의무' 테스트는 면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앱의 성공적인 출시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자율적인' 테스트는 여전히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고 진행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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